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제주시는 코로나19 등 지역방역 강화와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지원을 위한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3개 분야에 100억8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공공근로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감안해 총 예산 95억4000만원 중 70%인 71억8400만원 을 투입해 936명을 모집한다.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은 2월부터 6월까지 시행하는 사업으로 2억2200만원이 투입되며, 발열체크 및 방역지원에 34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올 한해 3억2300만원을 투입해 5개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상반기에는 30명, 하반기에는 2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7일간이며, 사업기간은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 이내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도민이다.
일자리사업에 대한 참여조건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채용공고란)를 확인하거나 제주시 경제일자리과(전화 728-2813), 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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