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강한 농업육성 위한 보조사업 통합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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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강한 농업육성 위한 보조사업 통합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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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농업보조사업에 109억원 투입...19일까지 읍면동 통해 신청·접수 

제주시는 혁신적·미래지향적 농업을 통한 '지속 성장하는 강한 농업육성'을 목표로 올해 26개 농업보조사업에 109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해당 읍면동을 통해 통합신청을 받는다.

그동안 농업보조사업은 사업별 신청기간이 달라 농업인들이 불편을 겪어왔으나, 앞으로 매년 1월 중 제주도보조사업 통합신청 기간과 동일하게 신청을 받음으로써 농가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들이 보조사업 신청 시 안내 가이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를 제작해 읍면동 및 마을리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배부해 신청기간을 놓치는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통합공모에는 친서민 농시책, 감귤 및 기타과수분야, 친환경 및 밭작물 분야 등 26개 세부사업이 포함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밭작물 재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친서민 농정시책 지원 6개사업·45억원 △지속성장하는 과수생산체계 확충을 위한 토양피복재배 지원 등 5개사업·13억원 △ 비대면 소비트렌드에 대응한 농산물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및 농촌융복합산업화를 통한 가공산업 육성 등 3개사업·7억원 △친환경농업 확산 및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시설·장비 지원 등 5개사업·12억원 △밭작물 영농환경 개선을 위한 밭작물 중형농기계 지원 등 7개사업·32억원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신청된 사업에 대해 2월 보조금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하고 상반기 내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신속집행 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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