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신년사]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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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신년사]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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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부동석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헤드라인제주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제주관광을 위해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관광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는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했던 한해를 보냈습니다. 안타깝게도 ‘오미크론’ 신규 변이바이러스 발생으로 일상으로 돌아가는 길목에서 잠시 멈춰섰지만, 희망을 갖고 2022년 또다른 일상을 기대하면서 새해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에도 또다른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 업계를 힘들게 할지 모르지만, 이것 또한 결국에는 독감처럼 일상의 한부분이 되고 이전처럼 돌아가게 될 것입니다. 올해도 어려움이 이어지겠지만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검은 호랑이는 예로부터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오는 동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 의미처럼 올해는 일상으로 돌아가 이전처럼 경기가 호전되어 모두 함께 웃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2년은 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의미있는 해이기도 합니다. 우리 협회에서는 2022년 비전을  ‘관광협회 60주년! 도민과 함께 상생하는 글로벌 관광조직’으로 정하고 4대 전략에 맞춰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위드코로나 시대 관광사업체 경영회복 지원을 위해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체의 경영회복 지원과 단체패키지 관광객의 전략적 관광수요 창출, 업계 홍보채널 확대 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뉴노멀시대 다양화되어 가고 있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기 위해 SNS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하고, 내·외국인 테마별 관광객 유치 홍보를 강화해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안심제주 이미지를 통한 관광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 체계적 방역관리 지원과 이용객들이 불편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관광안내 정보와 편의 제공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끝으로 관광협회 60주년 도민사회 역할 확대를 위해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주변에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실현을 확대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회원사 소통강화뿐만 아니라 법정위탁사무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도 녹록치 않은 시기가 이어지겠지만 관광업계의 경영이 조기회복될 수 있도록 관광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동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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