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2021 우수녹색어린이집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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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 2021 우수녹색어린이집 9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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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녹색구매에 대한 인식증진과 친환경소비생활의 확산을 위해 제주도내 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우소녹색어린이집'으로 9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도내 유아교육기관 총 24곳이 참여했으며,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와 친환경소비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협약을 체결한 기관을 대상으로 녹색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녹색제품의 이해를 높이는 맞춤형 친환경생활실천 교육프로그램과 교재·교구를 지원했다. 

어린이집은 제주도내에서 생산하는 녹색제품 공동구매 참여와 유아교육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녹색소비 실천 교육 및 홍보 캠페인, 친환경 시설 운영 등의 친환경생활 실천 결과를 녹색구매지원센터에 제출했다. 

2021년 녹색어린이집 만들기 사업에 참여한 24곳 기관 중에서 녹색제품 공동구매 참여도와 친환경생활 실천 활동 실적을 바탕으로 총 9개 유아교육기관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초록나무아이들어린이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공립별나라어린이집 △제주신촌어린이집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KTCS루키어린이집 △로뎀나무어린이집 △아이랑어린이집 △윤샘어린이집 △해선현어린이집 △햇살담음어린이집이 선정됐다.

이들 어린이집에는 녹색어린이집 현판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상 등 기관장상을 수여했다. 

이영웅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제주지역 유아교육기관의 친환경 시설 운영 및 녹색소비생활 실천을 유도하고, 유아·학부모 대상의 녹색소비 체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제주지역 친환경소비문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주도내 유아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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