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상공인지원센터, 코로나 19 위기 속 비대면 소통채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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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상공인지원센터, 코로나 19 위기 속 비대면 소통채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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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올해 코로나 19 위기 등으로 인해 비대면 소통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한 도내 소상공인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30일 전했다.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홍보 채널로는 △페이스북(팔로워 1만7143명) △인스타그램(2270명) △카카오톡 채널(7268명) △홈페이지(2021년 방문객수10만2600여명) 등이 있다.

이 홍보 채널들은 소상공인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 정부 지원정책, 재난지원금 소식 등 소상공인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는 센터와 소상공인들간 1대1 직접 소통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센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한 정보 등을 신속하게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하고 문의사항등에 대한 실시간 대응으로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는 소상공인 성장단계별 지원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경영아카데미(12회, 수료자 251명) △골목상권시설개선 및 경영컨설팅지원사업(62개 업체 지원) △경영환경개선지원사업(90개 업체 지원) △제조업체 경영안정화지원사업(11개 업체 지원) 등을 추진했다.

또 △창업프로젝트 지원사업(9명 선정·지원) △제주자원 활용 창업 컨설팅 지원사업(14개 업체 지원) △신사업창업사관학교(예비창업자 13명 지원)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또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정리지원사업(25개 업체 지원) △희망더하기재기지원사업(11개 업체 지원)도 펼쳤다.

소상공인의 사업활성화 사업으로 △온라인마케팅지원사업(76개 업체 지원) △인증획득 지원사업(18개 업체 지원) △현장경영클리닉 지원사업(153개 업체 지원) △종합컨설팅 및 상시콜 상담서비스(349회 상담) △소상공인 건강검진 지원사업(110명 지원)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 지원 사업(5만4050건) 등이 진행됐다.

센터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카카오톡 채널 친구 7255명중 349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만족도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참여자 중 올해 ‘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응답한 인원은 34%였다. 사업별로는 △온라인마케팅 지원사업(25%) △소상공인경영아카데미(23%) △경영환경개선(15%) 및 기타 지원사업(37%)순으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전반적인 센터 사업 전반적인 만족도에 대해 △매우 만족(38%) △만족(36%) △보통 (19%) 로 조사됐으며, 지원사업 중 가장 만족한 사항은 38%가 ‘사업장 운영 지식 습득’을 꼽았다.

특히 지원사업을 받았던 설문 참여자의 24%가‘매출증대 효과’를 본 것으로 응답했다.

이외에 △컨설팅을 통한 문제해결 16% 및 ‘환경개선을 통한 공정효율 상승’, ‘온라인에서 가게 검색 시 노출’등으로 응답했다.

한편 전체 응답 업종 중 음식업이 2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도소매업 24%, 기타 서비스업 12%, 제조업 9% 및 기타 사업체가 뒤를 이었다.

지원사업을 알게 된 경로로 센터 홈페이지 36% 와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받는 메시지 33% 비중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 외에 SNS, 지인소개, 타기관 홍보채널, 언론보도 등을 통해 알게 된 응답자도 있었다.

센터 관계자는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관심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정보를 제공 받고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내년에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도내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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