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저소득 주민 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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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4기 마을세무사 위촉...'저소득 주민 무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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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온 제3기 마을세무사가 올해 말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29일 제4기 마을세무사를 신규 위촉하고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된 마을세무사 제도는 제주지역 세무사들이 영세사업자, 저소득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016년 제1기 16명을 시작으로, 제2기에는 20명, 제3기 21명의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방식으로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해 왔다.

상담은 전화, 팩스, 이메일 또는 방문 등의 방식으로 이뤄졌다.

제4기 마을세무사로는 읍면동 지역별로 총 21명이 위촉됐다. 이들은 오는 2023년까지 2년간 도민들에게 세금 고민에 대한 무료 상담 및 절세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법률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마을세무사 제도의 활성화를 통한 대도민 맞춤형 세정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의 알권리 보장과 납세자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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