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귀농협, 코로나19 극복 영농자재교환권 2억83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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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귀농협, 코로나19 극복 영농자재교환권 2억830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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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농업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2억83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상반기 전 조합원에게 3억4000만원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제공된 영농자재교환권은 하귀농협 경제사업장과 영농지원부에서 농약, 비료,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하귀농협은 다양한 영농지원사업을 통해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영농비 절감과 스마트 농업 활성화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협력업체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제작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3.3㎡(1평)당 20원씩 방제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때 계약자(조합원) 부담금의 50%를 추가로 지원해 가입 부담을 낮추고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여기에 유기질 비료 및 부산물 퇴비 구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포대(20kg) 당 1000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농업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강병진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과 영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영농지원사업 추진에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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