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홍동(동장 진은숙)과 서홍동마을회(회장 강성극)는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위드 텀블러" 시책을 협업사업으로 추진한다.
서홍동에서는 쉬운 것 같으면서도 혼자서만은 실천하기 어려운 텀블러 들고 다니기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서홍동마을회는 텀블러를 들고 마을카페 '솜반천 풍경'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서 전 품목 500원 할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이벤트를 실시한다.
서홍동주민센터 직원들은 구입 후 잘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수시로 활용하게 되어 환경보호에 참여한다는 보람을 느낄뿐만 아니라 커피 및 음료 할인도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반응이다.
점심시간에 팀원들끼리 텀블러 백을 함께 들고 나가는 모습이 조금은 쑥스럽지만 보람도 있고 재밌기도 하다며 곧 익숙해 질 것이라는 반응도 있다.
서홍동 관계자는 "후손에게 물려줄 소중한 환경과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홍동과 서홍동마을회는 2021년 9월부터 매월 전 단체가 윤번제로 참여하는 "서홍 플로깅의 날"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