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배옥병 수급이사가 지난 24일 제주도를 찾아 메밀 수매현장을 방문하고, 무, 마늘, 양파 등 월동채소와 국산 밀 생육 동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배 수급이사는 제주도 국산 밀 생산단지인 백운영농조합법인(대표 문성기)을 방문해 국산 밀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 월동채소 주산지 농협을 방문해 재배동향 및 작황을 점검했으며, 농협 관계자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상 기후를 대비한 선제적인 수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 수급이사는 "제주도는 감귤뿐만 아니라 무, 당근 등 월동채소 주산지로 수급안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수급 안정 및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