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24일 도내 소외 아동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825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감협 임직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이 진행하는 '2022 아이 LOVE 희망모금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감협 임직원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금을 진행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도내 소외 아동의 보육, 학습, 난방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창구 조합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힘든 여건에 놓인 아이들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줬다"며, "제주감귤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더불어 상생하며 지역과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제주감협은 이번 후원금을 비롯해 지점 별로 나눔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특히, 12월1일을 감귤데이를 제정해 감귤소비 촉진 및 감귤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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