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2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 1.0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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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2022학년도 고입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 1.01 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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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6명 모집에 2901명 지원...중복지원 고려 탈락자 20명 내외 예상

제주에서 2022학년도 고교 입학 평준화 일반고 경쟁률이 1.01 대 1을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22일 내년도 고등학교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평준화 일반고 신입생 2726명 모집에 175명이 많은 2901명이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외고와 자사고, 국제고 지원자 중 평준화 일반고를 동시 지원한 학생과 정원 외 전형 지원 학생을 감안하면 실제 평준화 일반고 탈락 인원은 2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 경쟁률은 1.01 대 1로 전망된다. 지난해 일반고 경쟁률은 1.01 대 1로 33명이 탈락한 바 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12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비평준화 일반고는 1909명 모집에 1931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지난 27일 발표했다.

특히 고교체제개편을 통해 IB학교로 운영되는 표선고가 지난해에 이어 지원자가 정원보다 넘어섰다. 표선고는 IB교육프로그램 운영의 기대감이 반영돼 작년 1명 초과에 이어 올해는 9명이 초과했다. 

제주외고는 100명 모집에 113명이 지원해 1.13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사회통합전형에 지원자 수가 작년에 비해 12명이 늘었다. 합격자는 내년 1월 3일 발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은 전체 9개교 1067명 모집에 1124명이 지원했다. 합격자는 지난 20일 발표했다. 

애월고 미술과는 40명 정원에 76명이 지원해 총 41명이 합격했다. 함덕고 음악과는 40명 정원에 29명이 지원했고 27명이 합격했다. 

특성화고는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성산고등학교를 제외한 학교들이 정원보다 지원자가 넘어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준화 일반고 탈락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들고, 비평준화 일반고는 대부분 학교가 모집정원을 초과했다"며 "고교 체제 개편과 읍면 지역 일반고 지원 등이 학교 균형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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