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신임 행정국장에 강애선 서기관(교육시설과장)이 승진 발탁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국장 및 과장급을 비롯한 지방공무원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1월 1일자로 이뤄진 이번 인사는 승진 25명, 전보 69명, 파견 10명 등 총 139명을 대상으로 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행정국장에는 강애선 과장이 직위 승진을 하며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과장급에서도 이동이 이어졌다. 교육행정과장에는 김명기 감사관, 소통지원관에는 교육훈련 파견에서 복귀하는 한봉순 서기관이, 감사관은 홍순심 서기관이 각각 전보 발령됐다. 

교육시설과장에는 양경돈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시설지원과장이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하면서 임명됐다. 임희숙 교육행정과장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교육예산과 신유정 주무관, 대정중 고성혁 행정실장, 아라초 성미란 행정실장, 한라초 양은숙 행정실장은 이번에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김방수 서기관과 문성인 서기관은 이번에 중앙교육연수원에 교육훈련 파견됐다. 오용탁 행정국장, 진용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교육행정지원국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직무능력 등을 고려한 적재적소 인사배치를 통해 조직의 안정과 발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