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희망나래TV' 개국...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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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희망나래TV' 개국...발달장애인들의 이야기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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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지난 23  유튜브 채널 '희망나래 TV'를 개국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희망나래TV는 2020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인 경제적·사회적 자립을 위한 제주사랑의 열매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설됐다.

이 채널은 희망나래가 발달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공동체 미디어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날 개국 행사는 희망나래활동센터의 풍물놀이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희망나래미디어제작소 경과보고, 희망나래 TV 유튜브 채널 영상콘텐츠 첫 방영 등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래 TV는 다양한 이웃이 있는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미디어로 소통하는 플랫폼으로 발달장애인의 미디어 소통의 중심기관이 되어, 발달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미디어로 올바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기획하고, 취재, 영상 촬영 등 적극적인 참여로 발달장애인의 설자리, 일자리, 살자리, 놀자리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설 예정이다.

희망나래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달장애인이 직접 진행하고 제작하는 희망나래 TV에서 선보임으로써, 지역에 따뜻한 바람을 불어넣겠다.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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