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사면은 적폐청산 염원 촛불혁명에 대한 배신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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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사면은 적폐청산 염원 촛불혁명에 대한 배신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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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제주도당, 박 전 대통령 사면 철회 촉구

진보당 제주도당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으로 징역 22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결정한 것에 대해 성명을 내고 "이는 적폐청산을 염원했던 촛불혁명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사면 철회를 요구했다.

진보당은 "박근혜씨는 헌법을 준수하고 수호해야하는 대통령의 의무를 망각한 채 도리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 훼손한 중대 범죄자이고, 범죄행위에 대해 아무런 사죄도 반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용 가석방'에 이어 '박근혜 사면'까지 권력과 금력 앞에 법이 무너지는 시대를 언제까지 봐야하는지 개탄스럽다"면서 "문 대통령은 사면의 이유로 "국민통합"을 내세웠지만, 반성 없는 사면은 '제2의 전두환'을 부를 뿐이며, 적폐청산 없는 사면은 오랜 시간 갈등과 분열의 상처만 남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촛불 정부'를 자임하면서 적폐청산과 공정하고 평등한 대한민국 건설을 핵심으로 내걸었던 문재인 정부는 집권 5년 동안 안타깝게도 개혁은 유보되었고 적폐청산은 물거품이 되었다"고 성토했다.

진보당은 "박근혜 정권 정치탄압의 최대 피해자인 이석기 의원은 대부분의 수형 기간을 채우고 가석방이 됐는데, 가해자인 박근혜씨가 먼저 사면복권된 것도 용납할 수 없는 분노스러운 일"이라며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했던 국정농단에 면죄부를 준 문재인 대통령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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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기 2021-12-24 22:33:36 | 218.***.***.201
삼성전자 베트남법인 현지채용 한국인근로자에 불법과 갑질을 일삼고 개선 요청에 응하지 않고
한국인 근로자의 피를 빨아먹고 밸르 불리는 삼성 이재용 가석방 철회 요청

- 주요 내용
1. 정년 미 보장 : 입사 설명회 시 정년 보장 약속 하였음
☞ 그러나 매년 몇 명씩 퇴사 조치하고 있음, 언제 해고 될 지 모르는 상태 근무하고 있음
2. 주말(토,일) 강제 출근 요청에 의한 강제노동으로 주말 휴식 미 보장
☞ 쉬는 토요일 강제로 근무시키고도 특근비 미 지급
3.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 차별 대우
4. 주재원과 현지채용 한국인과는 갑과 을의 관계로 갑질 만연 : 신 노예제도라 할 수 있음
☞ 회의 등 화가 났을 때 언어 폭력 및 자신과 맞지 않으면 강제 퇴사조치, 다수 있음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연락(01051875387, 1325h20@gmail.com)주십시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