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중학교(교장 강경애)는 22일 학교 교장실에서 제주4·3유족회에 기부금 50만 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기부금은 1학년에 재학중인 백은비, 정누리, 강유나 학생이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한 '제5회 4·3과 평화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입상하면서 받은 상금이다.
학생들은 1학년 자유학기 주제선택활동 '4·3과 NIE 1반'에서 제주4·3평화인권교육을 받고 역사적 배경과 의의, 화해와 상생의 가치를 배운 후 영상을 제작했다.
기부금을 전달받은 4·3유족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학생들에게 유족회 기념품을 전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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