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선원 사망, 60대 선원 중상
제주 해상을 항해중이던 선박에서 쇄빙기를 작업하던 중 끼임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오전 3시 25분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차귀도 인근 해상을 항해중이던 ㄱ호(290톤, 승선원 11명)에서 쇄빙기 내 끼임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ㄴ씨(72)와 ㄷ씨(61)를 구조했다.
이 사고로 ㄴ씨가 숨지고 ㄷ씨가 크게 다쳐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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