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센터장 유영신)와 사단법인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고광희)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제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은 감귤산업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재도약 기회를 마련하고 1차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는 올해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 1기' 과정을 통해 3개소를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3개소를 법인으로 설립했으며, 6개소를 서귀포시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추진한 감귤진피 활용 관련 액션그룹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감귤본색 사회적경제 창업 스타트업 스쿨'에서는 △사회적경제 이론과 감귤농업의 이해 △귤피 등 감귤 관련 제품화 사례 △소셜미션 수립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으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창업을 위한 전담 멘토링 지원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상시상담 지원과 전문 컨설팅 △사업화지원(프로모션 및 마케팅) 등의 체계적인 창업 지원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는 감귤산업을 활용해 창업을 하면서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으로 진입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면 누구나 가능하다.
수료생은 서귀포시 신활력플러스 사업 참여그룹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액션그룹' 대상 인프라 구축(H/W), 경쟁력 강화(S/W)사업 등 프로그램 지원 공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내방상담과 서귀포사회적경제복지센터 누리집(www.sews.kr)을 통해 가능하다. 설명회는 내년 1월 25일 진행되며, 개강일은 2월 15일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감귤산업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