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최신 IT트렌드를 반영해 제주지니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전면 개편하고, 제휴 서비스 편의성,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지니는 제주은행이 2018년 7월부터 운영해온 제주지역 기반 특화 디지털 플랫폼으로 제주 맛집, 관광지, 특산물 등을 관광객들에게 추천해주는 공익형 모바일 앱(APP) 서비스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동영상 등을 생동감 있게 카테고리별 집중형 콘텐츠로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맛집 콘텐츠를 메인으로 배치해 맛집 필터 기능 등 강화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 및 목적에 맞는 업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맛집 온라인 줄서기(원격 대기 및 주문 예약 기능) 등 특화 서비스도 탑재했다.
 
또한, 관광지 입장권, 렌터카 등 제주여행에 필요한 필수 관광 상품을 별도 로그인 절차 없이 제주지니 앱 내에서 예약, 구매, 취소가 가능하게 됐으며, 포털 사이트 예매가보다 5~10% 저렴한 온라인 최저가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규 검색 알고리즘을 도입해 기존보다 정확한 검색 결과를 카테고리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은행 제주지니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제주지니 플랫폼의 경쟁력을 한층 제고시킬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