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2022년 제주사람 이야기 비대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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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 2022년 제주사람 이야기 비대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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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경험과 지식 등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2022년 제주 사람 이야기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제주의 역사, 문화 등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비대면(zoom) 방식을 통해 내년 1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총 12회에 걸쳐 제주의 음식, 농업, 해녀, 항일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김유정 제주문화연구소 소장의 '제주문화의 원류 동자석' △김진경 베지근연구소 소장의 '제주의 할망들에게서 듣는 제주의 주곡' △안민희 제주 민요패 소리왓 대표의 '제주 제주여성의 삶과 일노래' △양조훈 제주 4·3 평화재단 이사장의 '4·3의 진실, 화해, 정의' △문봉순 제주섬문화연구소 연구실장의 '무형문화재 속에 담긴 제주인의 삶' △김정숙 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의'제주인의 삶과 농업'로 구성됐다.

또 △오창명 제주국제대 교수의 '제주의 식수원 용천수(湧泉水)의 이해' △부용식 제주해녀박물관 관장의'살아있는 해녀문화유산' △한미경 제주꿈키움고찌허게교육원 대표의 '절기로 배우는 제주어' △허남춘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 신화에 담긴 인생철학' △김진철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의 '제주의 별 이야기' △강만익 탐라문화연구원 특별연구원의 '제주인의 항일운동'도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매회 강연일 20일 전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1월 12일에 진행되는 제주문화연구소 김유정 소장의 '제주문화의 원류 동자석' 강의는 오는 23일부터 접수 받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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