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된 수영팀 간판스타인 문재권 서수가 제15회 FINA(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문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에티하드아레나에서 열린 제15회 FINA(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혼성 혼계영 200m에 박예린(강원도청), 정소은(울산광역시청), 원영준(대전광역시체육회)과 함께 출전해 예선에서 1분 41초 49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어 한국신기록을 합작했다.
이 기록은 지난 2018년 제14회 FINA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수립된 1분48초56보다 7.07초 빠른 기록이다.
또한 문 선수는 한국시간 21일 오전 0시 20분쯤에 주종목 남자 평영 50m에 출전해 준결승에서 26초 37의 기록으로 종전 본인 기록 26초 44를 0.07초 앞당기며 한국신기록을 추가했다.<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