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경희)에서는 지난 12월 16일(목) 메이즈랜드뮤지움 2층에서 지난 3월부터 진행해 온 ‘농어촌지역 발달장애인의 옹호능력 향상을 위한 자기주장훈련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보고회 겸 전시회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동부지역 발달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기본적 인권에 대한 이해와 언어적·비언어적 주장하기 훈련(8회기), 차별적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향상을 위한 역할극(7회기), 자기생각을 영상과 그림 도구를 활용하여 표현하는 교육(14회기) 총 29회를 진행하였다. 또한 제작한 영상을 활용한 지역사회 장애인식개선활동에도 활용되었다.

본 보고회에는 프로그램의 수업자료, 결과물, 영상 등을 전시하였으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동아리를 발대하여 2022년 활동할 구체적인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도 겸하였으며, 전시회는 12월 24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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