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현택훈 시인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문학나눔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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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현택훈 시인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 문학나눔 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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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허파, 곶자왈의 생태를 담은 현택훈 시인의 첫 동시집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이 2021년 3차 문학나눔 도서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나눔 도서보급사업은 국내에서 발간되는 양질의 문학도서를 선정·보급함으로써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문학 출판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3차 문학나눔 도서 사업에서는 전체 분야에서 총 1188종의 도서가 접수됐고, 이중 166종의 도서가 선정됐다. 

아동.청소년 부문(동시, 동화, 그림책, 청소년 문학)에서는 392권이 접수됐으며, 현 시인의 동시집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이 이에 선정됐다.

'두점박이사슴벌레 집에 가면'은 제주 곶자왈 생태계를 배경으로 한 현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식물, 곤충, 동물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자연 속 미지의 존재들과 친구가 될 것을 말하고 있다. 드넓은 곶자왈에서 미처 발견하기 어려운 곳까지 세심한 시선을 두면서 저마다의 이름을 불러주는 다정함이 깃든 동시집이다.

이번 문학나눔에 선정된 도서는 오는 1월중에 전국 도서관, 지역문화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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