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언론학회 신임 회장에 김동만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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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학회 신임 회장에 김동만 교수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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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학회 학술상 '제2공항 예정지 마을주민 이야기'...저술상 허호준 기자
제8대 제주언론학회장에 선출된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헤드라인제주
제8대 제주언론학회장에 선출된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 ⓒ헤드라인제주

제주언론학회 차기 회장에 김동만 제주한라대학교 교수가 선출됐다.

제주언론학회(회장 최낙진)는 지난 17일 오후 한라일보 회의실에서 2021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8대 회장에 김 교수를 선출했다. 감사에는 강민부 KBS제주 전 국장이 선임됐다.

제6대, 7대 회장을 역임한 최낙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제주언론학회는 학계와 언론계가가 함께 꾸려 가는 학회"라며 "회원 수 및 특히 전임 연구인력이 적음에도 학회 규모와 내용을 채워가고 있는 것은 전적으로 언론계에 계신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헌신 덕분으로, 육지부 학회에서도 제주언론학회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어 "출범 8년을 맞은 학회는 이제 양적 성장을 넘어 질적으로 한층 더 도약할 때"라며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제주언론과 제주의 커뮤니케이션 현상을 중심으로 고유의 연구영역과 연구 방법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 이를 통해 우리 학회가 한국 언론학 연구의 지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열린 제2회 제주언론학회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제주대 이서현.송철민.이승환.최낙진 팀의 '지역언론은 제2공항 예정지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논문이 우수논문상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저술상은 4‧3과 미국의 관계를 본격적으로 조명한 연구서인 '4‧3, 미국에 묻다'(도서출판 선인)를 펴낸 한겨레신문 허호준 기자가 받았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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