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현종필-김정무-이승환', SAFE·구조·구급 공로 1계급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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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현종필-김정무-이승환', SAFE·구조·구급 공로 1계급 특별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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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계급 특별승진한 현종필 소방위, 김정무 소방위, 이승환 소방장.ⓒ헤드라인제주
1계급 특별승진한 현종필 소방위, 김정무 소방위, 이승환 소방장. ⓒ헤드라인제주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제주 소방공무원 3명이 1계급 특별승진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박근오)는 19일 유공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된 △SAFE대상 분야 서부소방서 소방행정과 현종필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우수 구조대원 분야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김정무 소방위(소방장→소방위) △생명보호 구급대상 분야는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이승환 소방장(소방교→소방장)에 대해 각각 1계급 특별승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현종필 소방위는 소방장비 안전관리 종합평가에서 권역별 1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또  119센터 신설 및 노후청사 개선, 초고층 건물 화재대응을 위한 70m 굴절사다리차 도입 등 예산·장비분야에서 탁월한 업무수행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정무 소방위는 119구조정책 및 소방드론 도입 TF 참여, 레스큐리더 활동 등 제주지역 맞춤형 구조정책 연구개발에 앞장섰다. 10여년 간 구조대원으로 도내 곳곳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최근 비번일에는 익수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학생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생명을 구했다.     
 
이승환 소방장은 특별구급대 및 코로나19 대응 전담구급대로 활동하며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 등 생명보호에 앞장섰다. 특히 신속하고 전문적인 처치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심정지로 쓰러진 임산부를 소생시켜 무사히 출산할 수 있도록 한 공로 등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박근오 본부장은 “각 분야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 선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책임감과 자긍심을 갖고 각자 맡은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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