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 학교지원센터는 오는 20일 31일까지 제주시 내 초등학교에 지역 돌봄 안내지도 리플릿 2만7000부를 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지역돌봄안내지도를 제작해 방과후학교 포털시스템 홈페이지(afterschool.go.kr)에 게시해 왔으나, 돌봄 수요자인 학부모에게 리플릿을 직접 배부함으로써 2022학년도 신입생 학부모에게는 체계적인 돌봄서비스 정보를 제공, 재학생 학부모에게는 방학 중 돌봄서비스 이용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돌봄안내지도는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돌봄기관을 폭넓게 소개한다. 

내년 3월 기준으로 △초등돌봄교실 66개소 △지역아동센터 39개소 △다함께돌봄센터 1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5개소의 정보가 제공되고 각 시설의 정원, 주소, 연락처, 이용 안내 및 위치정보와 QR코드를 통한 홈페이지 연결 기능까지 포함하여 한 장의 리플릿 안에 종합적인 정보가 담기도록 제작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초등돌봄교실 외 지역 돌봄 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리플릿이 학부모 손에 직접 전달됨으로써 온종일 돌봄서비스가 활성화되고, 학교와 지역 돌봄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돌봄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이창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