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6분쯤 서귀포시 서남서쪽 40km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곳은 어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한 곳과 불과 1km 떨어진 지점이다.
최대진도 Ⅱ(2)로 측정됐는데, 이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의 진동이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 지진이 어제 오후 5시19분에 발생한 규모 4.9의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됐으며,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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