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방안 모색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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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지원 방안 모색 경영혁신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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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지난 13일 재단 강의실에서 경영혁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지자체 및 도의회에서 공공기관에 대한 혁신이 요구되고,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의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서별 주요 혁신 내용으로 기획감사실의 경우, 혁신적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성과평가의 객관성 및 직원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개인별 성과계량지표(KPI)를 도입한다.

경영지원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적자 규모 감축을 위해 전사 차원의 재무구조 건전화와 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근로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신용보증부 및 영업점은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한 페이퍼리스 조건변경처리(보증기한 연장 등) 방법을 도입하고, 보증업체의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무방문 보증지원 서비스와 코로나19로 경영 위기를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하여 적극적인 보증공급과 재기 지원을 돕는다.

회생지원부는 부실 징후업체 신속한 관리로 보증사고 감소 및 정상화를 통한 대위변제 최소화를 도모하고, 구상채권 회수업무의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구상채권 회수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고객지원센터에서는 금융상담센터 신설로 도민의 가계 재무 상담 및 채무조정관리·금융교육 컨설팅을 시행하고, 금융지원과 교육·컨설팅을 연계한 “Team JCGF” 운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온라인 지원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고객 편의 제고와 정보제공을 확대할 예정이다.

오인택 이사장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전염병으로 인해 제주도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이 많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악재 속에서도 우리의 역량을 강화해서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성장과 희망'을 제공해야 한다"며 "위기가 곧 기회이듯이, 소상공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실행하는데 직원 여러분의 온 역량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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