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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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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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문선희)는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실시한 결과, 97%의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전했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농업 현장에서 자가정비 능력을 향상시켜 영농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실습장에서 이뤄진 교육은 △분무기·양수기 과정 △예초기·기계톱 과정 등 두 개 과정으로 나눠 농기계전문관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총 33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계 보관·관리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기초교육 △교육생이 보유한 소형농기계 분해 조립을 통한 자가정비 실습 등이 이뤄졌다.  

특히 교육생이 보유한 농기계 4종 37대(동력분무기 16대, 양수기 6대, 예초기 12대, 기계톱 3대)를 대상으로 한 자가정비 및 수리 교육 결과, 교육생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97%의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소유한 분무기의 올바른 관리요령과 정비기술을 직접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양동철 교관은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형 농기계 취급 능력이 향상되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농업인의 농업기계 활용 능력 배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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