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콘크리트 불량 등 전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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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겨울철 건축공사장 화재.콘크리트 불량 등 전수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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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겨울철 화재 예방과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등을 위해 대규모 개발사업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규모 개발사업장 중 제주도가 인․허가한 건설공사장 등으로, 건설이 중단된 27개 현장을 포함해 전수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기간은 14일부터 2주간으로, 건축사회, 대한산업안전협회, 건축위원회 구조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한다.

안전점검 시에는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철저,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화재 위험이 있는 위험물 관리실태, 폭설시 설하중(雪荷重)이 가해질 수 있는 가설구조물 적정 설치, 겨울철 콘크리트 양생 등 품질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건설 현장대리인, 시설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고사례, 안전점검 방법, 사고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에서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며, 위험요인이나 중대한 결함 등은 개선될 때까지 지도․감독 등 집중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미흡시설은 재점검 등 점검을 강화하고 문제점 및 개선사항은 보완 및 해결 조치토록 요구할 계획이다.

이창민 제주도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겨울철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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