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영철)은 14일과 오는 16일, 17일 총 3일에 걸쳐 도내 중학교 9개교의 교사 27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수업 사례 나눔' 연수를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은 학습자 참여 중심 및 학습자 주도성을 강화하는 수업 사례를 소개해 교실 수업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각 교과의 대단원을 중심으로 수업의 설계, 차시별 교수-학습활동, 평가를 일체화해 학교 현장에서 바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교과에 따라 프로젝트 수업, 융합 수업, 블렌디드 수업 등 다양한 수업 모형을 사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영어 △도덕 △수학 △미술 수업 사례 나눔이 열렸고, 16일에는 △사회 △음악 △기술.가정 수업 사례 나눔, 17일에는 △과학 △국어 수업 사례 나눔이 열린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사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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