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오는 14일부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에 교육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과정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업시장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상품 브랜딩 및 홍보마케팅 기법 등 소비자 응대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사업자들의 온·오프라인 상품홍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생산 제품에 대한 종합 컨설팅으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21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2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황금콩밭 사업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21일은 필수교육으로 △고객 마음을 사로잡는 포토·영상 촬영기법(스튜디오 컬러바 조영진)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장 운영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사례(제주황금콩밭 임효진)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농산가공제품 브랜딩, 홍보마케팅 방향 및 상품 브랜드 가치향상 사업자 컨설팅(오젬코리아 지은성)이 진행된다.
22일은 선택교육으로 필수교육 대상자 중 동영상 촬영·편집 여건을 갖춘 교육생은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스튜디오 컬러바 조영진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온라인 홍보 마케팅(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법에 대한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jeju.go.kr/dongbu/index.htm)에서 교육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760-762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미숙 농촌자원팀장은 “단계적 일상회복 시대에 역량 있는 농촌융복합산업 실천 사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예비 창업자들도 적극 참여해 홍보역량을 키우기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