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감염 예방효과 확실...접종 확대 권고는 의학적 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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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감염 예방효과 확실...접종 확대 권고는 의학적 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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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홍 제주대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 "이상반응, 접종 안되는 수준 아니다"
ⓒ헤드라인제주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가 13일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견 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최재홍 제주대학교 소아과 감염분과 전문의는 13일 학부모들의 자녀 백신 접종 거부 사유로 '백신 접종 후 발생할 이상반응이 두려워서'라는 응답이 가장 높은 것을 두고 "모든 예방 접종이 생각지도 못한 이상반응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 하지만 코로나 백신은 감염 예방 효과가 확실하게 밝혀져 있기 때문에 접종이 권장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전문의는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동참을 부탁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하는 자리에 참석하면서, 도교육청이 실시한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견 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전문의는 "사실 코로나 백신뿐만 아니라 모든 백신에서 생각지도 못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밖에 없다"면서 "특히 코로나 백신은 빠르게 개발됐고 그만큼 빠른 시간내에 접종이 이뤄지다 보니 부작용, 이상반응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렇지만 50년 이상 접종되고 있는 다른 백신의 경우에는 더 많은 부작용이 발생하는데, 코로나 백신은 중증 진행 여부와 감염예방 효과가 이들과 비교했을 때 확실하게 밝혀져 있다. 그래서 접종이 권장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연령대에 따라 부작용의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소아.청소년들한테 다른 연령대와 다르게 나타나는 이상반응이 있기도 하다"면서도 "하지만 접종하면 안되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작용과 이상반응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이긴 하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면서도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접종을 확대하는 것이 맞다는 게 의학적인 판단"이라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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