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와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다. 제주시가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
한편 제주시는 11월 기준 올 한해 틀니는 25명(622만2000원), 보청기는 168명(4862만원) 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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