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년 과학교사상 수상자로 한림여자중학교 진영주 교사와 제주동중학교 장진혁 교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 긍정 경험을 높이는데 힘써온 과학교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과학교사상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30명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상장, 포상금 500만원 및 해외 학술 시찰(예정)의 기회가 주어졌다.
한림여중 진영주 교사는 제주과학축전의 추진단장 및 운영위원으로 많은 제주도민이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풍성한 축전을 기획 운영했다. 또 아두이노 등의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한 수업활동도 기획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과학 탐구활동 수업자료, 메이커 과학, 행복교실 등 다수의 과학수업 자료 개발에 참여했으며, STEAM 캠프활동, 고등학생 융합컨퍼런스 추진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 운영했다.
제주동중 장진혁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모델학교, 학생참여형 과학수업선도학교, 융합인재교육(STEAM) 선도학교 담당자로 활동했다. 학교에서 과학 및 발명동아리를 운영·지도하며 한국결정성장 2년 연속 대상,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전국창업발명아이디어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등을 수상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외에도 천체관측동아리 운영, 다양한 탐구체험활동 지도 및 운영 등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서 과학인재양성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선생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선생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