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해설사 홍춘호씨, 국가인권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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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해설사 홍춘호씨, 국가인권위원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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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 해설사인 홍춘호씨가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국가인권위원장 상을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송두환)는 10일 국가인권위원회 10층 인권교육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HRCkr)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민국 인권상 시상이 있었다. 제주에서는 홍춘호씨가 인권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홍씨는 제주4.3사건 생존자로, 제주도 4.3해설사로 활동하며 '4.3길' 방문자를 대상으로 4.3의 진실을 알리는 해설과 증언을 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한편,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은 1948년 12월 10일 유엔이 채택한 세계인권선언의 뜻과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날이다. 세계인권선언은 인간 존엄과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국가와 모든 사람에 대한 공통의 기준으로 선포됐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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