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 지역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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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제주 지역 겨울철 전력수급 대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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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희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은 9일 제주본부를 방문해 겨울철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생활과 안전을 위해 제주지역 전력계통을 점검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제주본부의 겨울철 전력수급안정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및 전력유관기관과의 전력수급비상시 합동대응체계, 광역정전 복구 합동훈련 등의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그는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도의 특성을 고려한 운영 및 대응체계 마련으로 어떠한 고장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하도록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겨울철 정전사고는 국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전력설비고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점검과 지속적 관리를 통해 올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제주본부는 올해 겨울철 대비 기온하락을 예측한 기상청 전망과 지난해보다 증가한 관광수요 등을 고려해 전력수요는 지난해보다 4~5% 높은 1030~1086MW 수준으로 전망하고 예비력은 200MW 수준을 유지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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