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전국 유일 13년간 상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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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등급'...'전국 유일 13년간 상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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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종합청렴도 1등급 회복에 만전 기할 것"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13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했다.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한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3년 동안 종합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전체 청렴도 측정 대상 기관 중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어가는 기관은 제주도교육청이 유일하다. 

도교육청은 청렴도 최상위 평가를 유지할 수 있는 요인으로 △외부청렴도(물품계약, 공사관리 및 감독) 및 내부청렴도(인사업무)에서 부패(금품‧향응‧편의) 경험률 제로 △청렴도 유지를 위한 교육 가족들의 노력 등을 꼽았다.

이석문 교육감은 "코로나19에서도 교육 가족들이 청렴도 유지를 위해 노력과 지원을 다한 것이 13년 연속 청렴도 1~2등급 성과로 나타났다"며 "지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 종합청렴도 1등급 회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기관의 청렴수준 및 부패 유발요인을 진단하고 각급 기관들의 자율적인 개선 노력 등을 진단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청렴도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측정대상 기관의 지나친 서열화 경쟁에 따른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 유형별 청렴수준을 '1~5등급'으로 발표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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