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코로나 시대 농특산물 유통 '비대면 라방'으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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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코로나 시대 농특산물 유통 '비대면 라방'으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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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브랜드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지원 추진

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 소비패턴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지역브랜드 비대면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개소에 총사업비 1억3400만원을 지원해 비대면‧온라인 판매방식에 적응을 유도하고, 판로 다양화를 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마케팅을 제작․운영한다.

특히 싱싱하고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인스타, 쿠팡 등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활용해 1개소당 2회의 라이브 방송을 추진한다.

라이브방송은 현재 6개소에서 △1500일 된 제주 친환경 유기농 알로에 △제주 햇 노지 감귤 △귤밭에서 진행된 타이벡 조생 감귤 △목장을 배경으로 진행한 팜타입 요구르트 △제주석창포 발효차 등을 주제로 10회를 진행했다. 12월 중에는 △제주 닭 가공 간편식 △제주 돼지고기 등 6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사업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여 내년도 사업추진에 반영하는 한편, IT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입점,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 지원을 통해 지역특화품목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다양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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