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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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경찰청장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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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제6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부문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방범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적 약자 보호에 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경찰청장 표창을 받았다.

경찰청과 중앙일보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키우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비전과 성과가 우수한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 그리고 기업을 선정해 포상한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내 범죄에 노출돼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보호하고, 환경 개선을 위해 제주경찰청과 함께 '릴레이 세이프 하우스' 사업을 전개해왔다. 2018년부터 진행한 이 사업은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해 스마트 방법창 설치, 방범용 CCTV 설치, 조명시설 설치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기여했다.

또, 동부경찰서와 협업하여 가로등 미설치 및 치안사각지대를 도보순찰하는 ‘한걸음 나눔 순찰’ 캠페인을 통해 치안 서비스는 물론, 도보순찰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나눔문화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그 외에 IT 환경의 급변화와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프로그램', 출소자 대상 자활 지원을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을 돕는 '출소자 사회복귀 지원 및 재범방지 프로그램'을 펼쳐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는데 힘쓰고 있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안전한 제주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둥이 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해 코로나 기부금 200억원을 기부했고, 지난 1일에는 노사 공동으로 1억 5000만원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복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수도권 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구호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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