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공원 야외운동기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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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시공원 야외운동기구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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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공원이용객의 안전과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신산공원 등 도시공원 130곳에 설치된 야외운동기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이달 말까지 야외운동기구의 노후여부와 고장, 안전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결과 시설 상태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정비를 실시하고, 노후화가 심하거나 정비가 어려운 시설은 단계적으로 철거 또는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 도시공원 내 야외운동기구는 마라톤운동기, 하늘걷기, 양팔줄당기기 등 59종으로 1502점이며, 그 외에 퍼걸러, 벤치, 음수대, 어린이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제주시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총 163개의 도시공원 시설물에 대해 영조물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가입 시설은 어린이 놀이시설, 체육시설, 휴게시설, 화장실 등이다.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많은 공원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이번 점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공원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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