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서귀포예술단, 23일 예술의전당서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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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서귀포예술단, 23일 예술의전당서 송년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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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의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도립서귀포합창단 △2부 도립서귀포관악단 △3부 특별 무대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제주 출신이자 프랑스 'Les Clés d'or'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이 함께한다.

또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활약한 서귀포 출신 대표 배우 겸 가수 문희경이 솔리스트로 참여한다.

공연 1부에서는 도립서귀포합창단이 '겨울이야기'를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먼저 김효정 바이올리니스트가 '다섯 히브리어 사랑의 노래'를 선보인 후 '첫눈 오는 날 만나자'를 노래하며 공연장 안을 송년 분위기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2부는 도립서귀포관악단의 교향시 '핀란디아'로 시작되며, 메조소프라노 오승은의 '그리움의 아리랑'을 비롯해 퍼커셔니스트 곽현종의 '마림바 협주곡 1번, 1악장 세계는 하나' 공연 등이 개최된다.

공연을 성대하게 마무리할 3부에서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8곡의 크리스마스 음악을 메들리로 구성한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이 함께 공연한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사전 예약자에 한해 공연을 무료로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인터넷 예약(서귀포시 E-Ticket 홈페이지)을 통해서 1인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한편, 현장에 찾아오지 못한 관객들은 추후 서귀포시청과 도립서귀포예술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약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도립서귀포예술단 사무국(전화 064-739-0641)으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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