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송재우) 인성예절교육부는 지난 3일 대안교육 '함성교실' 제4기 중학생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학부모, 학생, 교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료식에서는 4주간 다양한 체험 및 교과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 전시, 방과후특기·적성수업에서 배우고 익힌 피아노 연주와 보컬, 기타연주, 학부모와 대화의 시간 등이 운영됐다.
올해 함성교실 수료생은 이번 4기 졸업생 8명을 포함해 총 21명이다. 기초교과 수준 향상과 정보기술자격(ITQ) A.B등급 취득, 바리스타2급, 한자자격 등 성과를 냈다. 또 25여 개의 맞춤형 대안교과 운영과 학생, 학부모 심리·정서지원 223회를 통해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소속학교 적응 의지 고취, 가정과 학교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관계를 다시 한번 새기는 계기가 됐다.
함성교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안교육 협의체 및 학부모, 학교, 강사 등과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내년 대안교육의 방향점을 모색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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