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부보건소,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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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부보건소,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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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동부보건소(소장 송순오)는 오는 10일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에 AI·IOT기술을 활용해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불필요한 방문 횟수를 줄이고, 블루투스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등 건강측정기와 스마트폰을 통해 보건소와 건강관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직접 혈압계, 혈당계 등을 이용해 자체 측정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고, 보건소에서는 건강관리 전문가가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건강한 습관을 갖도록 꾸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필 계획이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그동안 스스로 건강관리가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다 지난해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했고, 이로 인한 건강 문제 등이 이번에 시행되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IOT)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참여를 통해 건강취약계층 어르신이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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