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17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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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17일까지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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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오는 17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03년 1월1일부터 2010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여성청소년 중 △국민기초생활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대상자이다.

지원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 등)가 신분증 등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복지로(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액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1인당 월 1만1500원씩, 연 최대 13만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자격 요건에 변동이 없는 한 추가 신청 없이 만 18세까지 계속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카드사별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하는 생리대를 구매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보다 더 많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해당사업 예산 1억7800만원 중 현재 1137명에게 1억1127만원을 지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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