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코로나19 장기화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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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코로나19 장기화에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적극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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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 곤란한 취약가구 등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겨울철 대비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 이·통장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현장 중심 밀착 협업체계로 선제적인 발굴에 나선다.

특히 코로나19로 경제피해가 집중된 취약계층이 위기 속에 소외되지 않도록 가구상황을 파악해 맞춤형복지를 연계하고,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겨울철은 계절형 실업, 한파, 대외 활동 감소로 인해 취약가구의 생활을 위협하는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로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이 절실하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 중 단 한 분이라도 복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에 대한 도움 요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보건복지상담센터129, 포털사이트 또는 스마트폰 앱에 ‘복지로’도움요청 검색으로 신청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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