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지난 1일 남현식품 고성수 대표로부터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고 대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후원회 부회장을 맡으며, 평소에도 지역사회 내 후원자 개발 및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제2회 김치의 날'에서 김치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 300만원을 전액 기부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금은 '2022 아이 LOVE 희망모금 캠페인'을 통해 도내 저소득 아동가정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고 대표는 "그 동안 직원들과 다함께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의미있는 상금을 도내 아이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고 싶어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김치개발과 함께 도내 아이들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나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남현식품은 지난 2017년 제6회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올해의 김치 선정), 2015년 우수상을 수상하며 국산 포기김치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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