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는 2일 전국이 구름 많겠고, 오후(12~18시)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상층에서 찬 공기가 다시 남하하면서 오후(15시)부터 저녁(21시) 사이 해안에는 가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산간에는 비 또는 눈,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12~1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2.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오후에 수도권과 강원도, 경상권은 차차 맑아지겠다. 

새벽(00~06시) 한때 수도권,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전북, 전남북부, 경상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