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만 15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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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년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1만 151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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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내년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 참가자 1만 1510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12월 1일부터 17일까지다.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어르신가구의 소득 보충으로 안정적이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내년에는 총 12개 제주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총 437억 원(국비 50%, 도비 50%)의 예산을 투입해 △공익활동 9560명 △사회서비스형 1270명 △시장형 480명 △취업알선형 2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행정시별로는 제주시 6890명, 서귀포시 46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코로나19 접종확인서(가점부여)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보행능력, 의사소통 등에 따라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된다. 선정 결과는 접수한 기관을 통해 12월 말부터 내년 1월 초 사이에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안전한 일자리 제공, 고용의 안정성 확보 등 어르신 일자리의 질적 수준을 더욱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르신 일자리 지원사업은 올해 10월말 기준 11개 일자리수행기관에서 111개 사업이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지역 노인인구(10만 9993명)의 10%인 1만 1002명이 참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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