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의 협력 기관들과 지역의 자생 단체가 함께 지역주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 충족을 위해 진행되었던 ‘빙새기 행복(行福)’ 지역 조직화 사업이 지난 26일 아라동 인다경로당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끝이 났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평소 궁금했었던 복지서비스 정보 욕구와 어려움들을 기관별 상담을 통해 일부 해소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웃음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웃고 굳어있던 신체들을 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행사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제주형-통합복지하나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빙새기 행복(行福)’ 지역 조직화 사업은 지난 3월부터 월평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월두마을회관, 영평상·하동 마을회관, 대원마을회관, 인다경로당 등 총 6곳의 지역 내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 주민 주도적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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