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 박주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정근)과 29일 제주지역 기업들의 애로해소 및 맞춤형 규제개선을 위한 제16차 합동 ‘S.O.S Talk’를 개최했다.
‘S.O.S Talk’는 중소벤처기업(Small business), 옴부즈만(Ombudsman),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이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규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기 위한 합동 간담회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주봉 옴부즈만,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 중진공 제주지역본부장, 제주지역 중소벤처기업 5개사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지방투자이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 규제완화 △신선식품 등 화물관리를 위한 선박 임시승선자 제도완화 △육가공제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검역 간소화 등의 애로사항을 건의 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제주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규제개선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정근 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혁신성장을 돕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옴부즈만과 함께 실제로 도움이 되는 규제개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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